워렌 버핏을 따른 집중 투자 포트폴리오 심층 분석
이 세상에서 주식으로 제일 돈을 많이 번 사람은 워렌 버핏이다. 그래서 워렌 버핏을 따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사람들은 최근에 매입한 종목에만 관심이 있는 경우가 많다. 나는 버핏의 포트폴리오에서 시총 10위안에 있는 종목중 내가 잘 알면서 섹터가 다른 종목들을 선별해서 매입했고, 성과도 좋은편이다. 이런 내용을 아래 심층 분석했다.
워렌 버핏 투자 철학의 성공적인 구현
여기 포트폴리오는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인 '가치 투자(Value Investing)'와 '집중 투자(Concentration)'를 매우 충실하게 반영했다. 특히, '상위 10등까지만 참고'하고 '잘 모르는 종목은 매입하지 않은' 결정은 버핏이 강조하는 '역량 범위(Circle of Competence)' 내에서만 투자하라는 나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추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인 "장기 투자로 인한 유통 주식 수 감소와 주가 우상향 가능성 증대"에 대한 나의 생각은 단순한 종목 복제를 넘어, 버핏의 주주 행동주의(Shareholder Activism)와 시장 영향력을 이해하고 있었다. 이는 투자자가 단순히 주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인 동반자'로서 기업과 같이 한다는 인식을 보여준다.

애플 (Apple) - 자사주 매입에 진심인 기업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애플(AAPL)을 나의 포트폴리오에서 주요 핵심으로 가져가는 전략은 선택했다. 애플은 단순한 기술주가 아니라, 충성도 높은 생태계와 강력한 현금 흐름을 갖춘 '소비재 기업'으로 해석되고 있다. 버핏이 매입한 시점 이후 엄청난 수익을 안겨준 이 종목은 여전히 혁신과 배당 성장의 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자사주 매입에 진심인 기업이다.
코카콜라 (Coca-Cola) - 영원한 현금 제조기
2021년 매입 이후 74%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코카콜라(KO)는 배당과 안정성의 교과서이다. 전 세계적인 필수 음료라는 해자를 바탕으로 경기 침체기에도 안정적인 수요와 현금 흐름을 유지한다. 5년을 보유했음에도 '떨어질 때 안정적이고 배당도 잘 주기 때문에 보유할 만하다'는 판단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배당을 통해 상쇄하려는 인컴 투자(Income Investing) 전략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 - 부자들의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를 비자(V)나 마스터카드(MA) 대신 선택한 이유(버핏 보유 및 높은 배당률)는 차별화된 선택이였다. AXP는 일반 카드사보다 프리미엄 고객 기반이 강하며, 금융 서비스와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2024년 매입 후 65%의 수익률은 해당 종목이 2024년 이후 강력한 우상향 추세를 보였음을 입증하며,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함께 나의 포트폴리오 금융 섹터를 안정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nk of America) - 대형 은행주의 매력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는 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금융주 중 하나다. 은행주는 금리 인상기에 이자 수익 증가로 혜택을 보고, 일반적으로 주가가 낮을 때 매입하여 배당과 주가 성장을 동시에 노리는 전형적인 가치주이다. 2024년 매입 후 48% 수익률과 2% 넘는 배당률은 금융주를 선택한 나의 좋은 투자 전략이였다. 나도 버핏처럼 제일 좋아하는 금융주가 되고 있다.
알파벳 (Alphabet) - 90달러에 매입후 4년 보유
2021년 90달러에 매입하여 현재 285달러, 314%의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알파벳(GOOGL)은 내 포트폴리오의 빛나는 성과를 보여준다. 특히 나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고 현재까지 장기 보유하고 있었는데 최근 워렌 버핏이 매입했다. 이런 워렌 버핏의 최근 매입은 내가 선택한 종목이 좋았다는 확인을 받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특히 이 종목에 대한 장기 보유의 확신을 더욱 강화시켰다.

향후 10년 장기 보유 전략
인내심과 복리 효과 극대화 "앞으로 10년을 더 보유할 예정"이라는 계획은 워렌 버핏식 투자의 궁극적인 목표인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 개별 주가의 등락보다는 기업의 근본적인 가치 성장에 집중하며, 배당금 재투자 등을 통해 자산 증가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314% 수익률을 낸 알파벳의 경우, 이미 원금 대비 3배 이상 커진 자산이 향후 10년간 복리로 성장할 잠재력은 엄청날거라고 생각한다.
알파벳이 10배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큰 목표이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알파벳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Google Cloud)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향후 10년 동안 기술 패권 경쟁에서 압도적인 성장을 이어갈 경우, 시가총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거대한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나의 포트폴리오는 워렌 버핏의 지혜와 나의 용기, 그리고 무엇보다 '인내심'이라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결합된 매우 견고하고 성공적인 투자 전략임을 보여준다. 앞으로 10년 동안 이 전략을 유지한다면,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 가치 성장의 열매를 온전히 수확할 수 있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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