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종목 10개

주식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종목

 
코로나19 시기에는 미국 주식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많았고, 주식은 망한다는 말까지 들리곤 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며 분위기가 바뀌었고, 지금은 미국 주식이나 국내 주식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점차 늘어났다. 나 역시 초보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을 먼저 시작하길 권하는 편인데, 이때 초보자가 어떤 종목으로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오간다.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가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정리한 것이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주식 중심의 접근, 배당주를 통한 분산, 그리고 멘탈 관리 관점에서의 실전 경험으로 초점을 맞추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의 분산 투자

 
초보자는 유동성과 주주환원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고려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시총이 큰 기업은 일반적으로 거래가 활발하고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어서 초보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준다.

 

종목 구성으로는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테슬라 정도가 대표적이다. 다만 동일 섹터의 중복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반도체 섹터의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중 한 곳만 선택하는 좋다. 또한 사우디아람코나 TSMC처럼 미국 기업이 아닌 종목은 미국 주주환원 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하므로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제외하는 편이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시총 상위 종목의 장점은 유동성, 낮은 거래비용, 비교적 명확한 주주환원 정책 등이다. 다만 이들이 항상 성장주나 방어주를 동시에 담아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초보자라도 산업 다변화를 의도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당주를 통한 분산과 안정성

 
분산의 중요한 축으로 배당주를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면 변동성을 완화하고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 추천하는 배당주로 애브비, 코카콜라, 코스트코홀딩스이다. 이들 주식은 비교적 견고한 현금흐름과 탄탄한 배당 정책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배당주가 항상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배당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투자인 것은 아니다. 배당성향(payout ratio), 배당 성장률, 현금흐름의 지속가능성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내 배당주의 비중은 일반적으로 20–40% 선이 적당하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나머지 부분은 성장주나 대형 기술주로 구성해 전체 포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처음 시작은 10개 종목을 1주씩 매입한다.  그리고 환율 변동을 고려하지말고 자금이 생길때마다 매수한다. 

 

실전 구성의 예시(주식 초보자 간단 가이드)

 
 

성장주 :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 중에서 본인 선호와 리스크 허용 범위에 맞춰 고른다. 각 종목에 비중을 10%대으로 분산하는 것이 좋다.
배당주 : 애브비, 코카콜라, 코스트코 중에서 현금흐름과 배당 성장의 역사를 고려해 10% 배분하는 식으로 구성하면 좋다.

 

그러면 왜 배당주중에서 애브비, 코카콜라, 코스트코를 추천하는지에 대한 것은 아래 차트를 보면 알수 있다.

 

 
 

애브비는 차트에서 보듯이 배당을 3%를 하는데 5년 주가가 120%이다. 이것은 성장주보다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창립이래 천천히 우상향을 하고 있는 주식이다.

 

 

코카콜라는 워렌버핏이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해자기업이며, 내 경험상 시장의 변동성에 강한 주식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코스트코홀딩스는 5년 주가가 150%이고, 이는 놀랄만한 성과다. 그리고 경영마인드가 좋고 주주환원에 대한 정책이 다른기업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주식 초보자는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심의 분산 포트폴리오로 시작하기 바란다. 다만 시총 상위가 항상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멘탈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총 10위 종목부터 시작해야한다.  그리고 내가 추천하는 배당주는 배당의 지속가능성, 현금흐름, 수익성까지 확인하고 시작했다. 앞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이고 주식 초보자한테 추천할만한 기업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도 장기로 보유할 예정이다. 나는 내 선택을 믿는다.
 
끝.